기아차가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대규모 시승단을 모집한다.
시승단은 쏘울 8대, 포르테W 8대 등 총 16대를 타고 월드컵 개막 D-50일이 되는 4월 17일부터 6월 말까지 두 달 여 동안 전국을 주행하며 전 차량의 통합 주행 거리 16만 km 돌파에 도전하게 된다.
오는 4월 4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kr) 또는 생각대로 T 브랜드 웹사이트(http://ttime.tworld.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국내 거주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시승 차량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 국가 32개국의 국기와 대한민국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응원 문구를 장식해 태극 전사를 응원은 물론 2010 남아공 월드컵의 붐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승 차량의 주행 거리가 1만km를 넘을 경우 초과된 1km당 1000원씩을 축구발전기금으로 기탁할 계획이다.
또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친 시승자에게 CUV 쏘울(Soul)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0 남아공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와 대한민국 축구의 16강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기원 시승단’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에 축구를 사랑하고, 무엇보다 쏘울과 포르테를 경험해보고 싶은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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