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인] 스카니아, 베스트셀링 신형 'R-시리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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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인] 스카니아, 베스트셀링 신형 'R-시리즈' 출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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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지원시스템인 '스카니아 드라이버 서포트' 새 기능 장착

스카니아코리아가 트랙터 및 덤프트럭 등 신형 R-시리즈를 출시하고 이달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R-시리즈는 지난 2004년 출시 후 지금까지 세계 시장에서 20만대가 넘게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로, 국내에서는 뉴 R-시리즈가 대형트럭 운전자들을 찾아간다.

스카니아코리아에 따르면 뉴 R-시리즈의 특장점은 스카니아 드라이버 서포트(Scania Driver Support) 기능이 장착됐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이 기능은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각종 운전정보와 피드백을 제공하는 운전지원 시스템으로, 운전자의 운전 스타일을 좀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끌어 주는 역할을 한다.

외관 디자인은 좀 더 날렵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개선됐으며, 실내는 운전자를 배려한 인체공학적 인테리어 등 스카니아만의 독특하고 스마트한 기능들을 추가했다. 

특히 라디에이터그릴의 경우 수평 바를 보강해 라디에이터와 엔진에 공기 순환을 개선함으로써 냉각 성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트랙터 기준으로 기존 400ℓ 용량의 연료탱크는 500ℓ로 증대됐으며, 모델에 따라 최대 1500ℓ까지 저장이 가능해 장거리 운행이나 주유 횟수 감소에 도움을 준다.

장거리 운전자들의 필수 아이템인 침대는 스웨덴 최고급 침대제조사에서 공급하는 155mm 포켓스프링을 사용하는 매트리스로 만들진 것도 구매 포인트다.

셸 오텐그렌 스카니아코리아 사장은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최고의 고객만족을 위해 뉴 R-시리즈에 다양한 업그레이드 디자인과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히면서 "스카니아 드라이버 서포트는 운전자들이 상시에도 운전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배려한 기능"이라고 전했다.

뉴 R-시리즈는 덤프 4종, 트랙터 3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덤프트럭 1억9800~2억1450만원, 트랙터는 1억5950~1억76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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