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인] 스카니아, 1분기 볼보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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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인] 스카니아, 1분기 볼보 제쳤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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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기비 42.2% 증가

스카니아가 라이벌 볼보트럭을 제치고 올 1~3월까지 1분기 대형트럭 판매 1위에 올랐다.

20톤 이상 덤프트럭 및 대형 트랙터만을 집중 판매하고 있는 수입 상용차시장에서 스카니아는 1분기 165대(20톤 이하 특장차 포함 179대)를 판매, 지난해 1분기 판매왕인 볼보트럭(154대)을 근소한 차이로 따돌렸다.

스카니아는 1분기 동안 덤프트럭 97대, 트랙터 68대를 판매, 전년동월대비 각각 10.2%, 142.8%, 증가했다.

볼보트럭은 지난해 1분기 147대를 판매해 스카니아(116대)를 앞섰으나 최근 스카니아의 트랙터 판매량이 상대적으로 증가해 1, 2위 자리를 놓고 접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덤프 판매는 볼보트럭이 103대, 트랙터는 벤츠트럭이 89대로 각각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벤츠트럭은 1분기 판매 124대로 전년 1분기(98대)에 비해 다소 늘었으나 만트럭과 이베코는 전년 동기간 대비 감소했다.

한편 1분기 20톤 이상 국산과 수입 대형트럭의 총 판매량은 870대로 이 기간 동안 국산(379대)보다 수입트럭(491대)이 훨씬 많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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