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간의 개통으로 영광∼광주간 통행시간이 40분에서 15분으로 단축돼 영광·함평 지역의 교통이 매우 편리해지고 지역 개발이 촉진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도로는 선형불량 및 노폭협소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특히 광주시 진입구간의 상습지·정체로 도로이용객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했었다.
이번에 4차로로 건설·개통함에 따라 국도 간선기능 확보와 교통사고 절감에 기여함은 물론, 서해안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2008년 함평 세계 나비·곤충엑스포 개최 교통소통 및 영광굴비 특산물 수송이 원활해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향후 10년간 절감되는 물류비용은 약 2300억원으로 추정되고, 교통량도 1일 약 1만6천대가 증가해 4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1996년 12월 착공, 10년 3개월 만에 완공된 이 도로는 총사업비 2134억원이 투입됐으며, 문장교 등 교량 29개소(974m)와 밀재터널 1개소(963m)가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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