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인] SK마케팅앤컴퍼니, 통신형 내비 '엔나비 T20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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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인] SK마케팅앤컴퍼니, 통신형 내비 '엔나비 T200' 출시
  • 최천욱 hillstate@gyotongn.com
  • 승인 201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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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 탐색시간 절반으로 줄어

SK마케팅앤컴퍼니는 SK텔레콤 'T맵 내비게이션(T map Navigation)'의 빠른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통신형 차량용 내비게이션, '엔나비 T200'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제품은 목적지를 검색하면 실시간 교통정보가 반영된 경로 탐색 결과를 이동통신 3G(WCDMA)망을 통해 T맵 중앙 센터로부터 직접 수신하는 것이 장점이다.

이로 인해 티펙(TPEG)을 통해 교통정보를 수신한 다음 내비게이션에서 직접 경로를 계산하는 과정이 필요 없어 기존 내비게이션에 비해 두 배 이상 빠른 평균 7~8초 만에 빠른 길 안내가 시작된다.

이 제품은 3G망을 이용하기 위해 국내 내비게이션 업계 최초로 휴대폰을 외장모뎀으로 활용하는 테더링(Tethering)방식을 채택했다. 즉, 휴대폰으로 내려 받은 경로 탐색 결과를 근거리 블루투스 통신을 통해 내비게이션에 전달하는 것.

아울러 휴대폰과 무선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내비게이션과 연결된 휴대폰은 엔나비 T200이 설치된 차량 안에서 자유롭게 모든 기능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휴대폰은 최초 사용 시 엔나비 T200에 한 번 등록하면 이후에는 손쉽게 내비게이션과 연결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이 외에 엔나비 T200은 SK마케팅앤컴퍼니가 전국 4천 여 개 SK주유소에서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는 디지털허브도 이용할 수 있는 기기다.

SK마케팅앤컴퍼니 관계자는 "엔나비 T200은 모든 IT 기기가 네트웍으로 연결되는 추세에 부응한 최초의 실질적인 통신형 내비게이션으로 10여 년 노하우의 빠른 길 안내 서비스와 무선 지도업데이트 등 최상의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고객의 니즈(needs)에 맞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통신형 내비게이션 시대의 트렌드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품 출시를 기념해 9월 30일(목)까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우선 온라인몰 제품 구매자 전원에게 SD카드 리더기, 액정보호필름, 내비게이션 보호커버 3종을 기본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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