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차량 번호판 자동인식 시스템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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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납차량 번호판 자동인식 시스템 도입된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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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납차량 여부를 신속하게 획인할 수 있는 자동차 번호판 자동인식 시스템이 도입된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자동차세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업무를 효율화하기위해 이 제도를 도입하고 강남지역부터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체납차량 번호판 자동인식 시스템은 자동차에 폐쇄회로 카메라 2대와 번호판 판독 시스템을 탑재해 시속 50km로 주행하면서 초당 15대까지 번호판을 확인할 수 있어 기존보다 신속하게 번호판을 영치할 수 있다.

지금까지 이뤄져 온 번호판 영치는 담당 공무원이 휴대용 PDA에 일일이 입력해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다.

시는 2008년부터 서울시 전체 체납 자동차세의 32%가 집중된 강남지역에 우선 투입해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오는 2011년까지 순차적으로 전 자치구에 보급할 계획이다.

자동차번호판 영치란 자동차세를 체납하고 독촉기간이 지났음에도 납부하지 않는 경우 해당 자동차 번호판을 떼어가 자동차 운행을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제도이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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