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인] 쏘나타, 美 안전등급 최고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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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인] 쏘나타, 美 안전등급 최고 획득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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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가 미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ASA)가 실시한 새로운 방식과 안전등급 기준에 따라 실시한 충돌안전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5등급을 획득했다.

쏘나타는 총 34개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테스트에서 측면충돌과 전복 상황시 최고 등급인 5등급, 정면 충돌시 4등급을 받아 최고 안전 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

NHTSA의 이번 테스트 결과, 전체 5등급을 받은 차량은 쏘나타와 BMW 5 Series 4 DR RWD 단 두 개 모델뿐이다.

닛산 Versa가 2등급(정면 3등급, 측면 2등급, 전복 4등급)으로 최하 점수를 받았고 미 시장에서 쏘나타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도요타 캠리와 하이브리드 모델은 정면과 측면 3등급, 전복 4등급으로 총점 3등급을 받아 안전성능이 극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NHTSA는 이번 충돌테스트에 여성 더미를 처음 도입해 주목을 받았다.

남성 더미에 비해 크기가 작고 충격 흡수 정도가 달라 더 세밀한 분석이 가능하다는 이유 때문이며 가슴,머리,목,다리 등 여러 신체부위를 대상으로 충돌에 따른 손상을 분석했다는 설명이다.

NHTSA 관계자는 “업그레이드 된 안전등급 시스템에 의한 새로운 시험으로 더 유용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었고 소비자들에게 더 의미있는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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