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내 현금자동집계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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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내 현금자동집계기 설치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7.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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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버스조합, 시험운영과 입찰 진행

서울 시내버스에 현금자동집계기 설치가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험운용되는 집계기 성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버스조합은 지난달 현금자동집계기 시험운영사업에 대한 재입찰 공고를 낸데 이어 지난주 업체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내버스 요금징수 시스템의 일원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참가 업체는 교통카드 단말기와 연동해 현금거래 데이터 전송 및 기기의 신뢰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참가업체는 (주)인포웨이를 비롯 (주)코인테크, (주)엘지씨엔에스, 한국전자금융(주) 등 4개 업체다.

조합 관계자는 “기기 사양에 대한 평가를 한뒤 3개월간의 시험운용을 거쳐 입찰을 실시할 것”이라며 “문제는 기기가 지폐나 동전을 오류율 없이 얼마나 잘 인식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버스조합은 서울시와 함께 지난해부터 현금자동집계기 도입을 위해 시내버스 업체에서 시험운영을 했으나 현금수입금에 대한 수작업 집계와 기기집계 간 오차율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점이 노출됐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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