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김도균 씨, 스웨덴 고텐버그에서 유럽 연비왕 누르고 최종 우승
스웨덴 고텐버그에서 개최된 ‘볼보트럭 아시아/유럽통합 연비왕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한 2009년도 연비왕 김도균씨가 아시아 지역 챔피언에 이어 아시아/ 유럽통합 결승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한 ‘볼보트럭 아시아/유럽통합 연비왕대회’는 아시아 및 유럽 국가에서 선발된 각 국의 연비왕 선발대회 우승자들이 참가해 최고의 승자를 가리는 행사.
김 씨는 북유럽 슈퍼 에코 운전자 대회(Nordic Super Eco Driver competition) 우승자인 노르웨이의 비거란드 라슨 (Vigeland Larsen)을 누르고 아시아/유럽 통합 연비왕 대회 챔피언에 올랐다.
최종 결선은 총 길이 13.6m, 총 중량40톤(트레일러포함)에 이르는 볼보 FH 460 트랙터를 사용하여 실제상황처럼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결선은 총 길이 13.6m, 총 중량40톤(트레일러포함)에 이르는 볼보 FH 460 트랙터를 사용하여 실제상황처럼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1500 명의 각 국 대표 운전자들이 참가한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선발된 4명의 대표 연비왕 들은 스웨덴 고텐버그에 모여 아시아 지역 결승전을 치렀다.
김 씨는 “이번 우승의 비밀은 많은 연습이다. 평소 급가속, 급정거를 삼가 하고 정속주행을 유지하는 등 올바른 운전습관을 유지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볼보트럭 연비왕 선발대회는 2007년 볼보트럭코리아가 전 세계 볼보트럭의 오퍼레이션 중 최초로 실시한 행사로, 고유가 시대에 효율적인 운전 습관 및 환경 친화적인 운전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한 대표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볼보트럭은 향후 연비왕 선발대회를 볼보트럭이 진출해 있는 전 세계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 발전 시켜 글로벌대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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