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인] 타타대우 2011년 신형 프리마 유로5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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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인] 타타대우 2011년 신형 프리마 유로5 출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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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560마력, 연비 최대 70% 향상
전 라인업 SCR 적용, 운전편의성도 개선

강화된 환경 규제에 맞춰 유로5에 대응한 타타대우의 2011년 신형 프리마 유로5가 25일 출시됐다.

배기가스 저감 능력이 탁월한 SCR 시스템을 전 라인업에 공통 적용하고 동력성능과 운전편의성, 연비성능을 향상시켜 경제성과 내구성 등 상품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인 모델들이다.

25.5톤 덤프의 동력성능은 국내 최고 수준인 560마력으로 높아졌고 연비는 7% 이상 개선돼 동력성능과 연비성능을 동시에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일부 수입차 모델에만 적용돼왔던 2중 감쇄 댐퍼의 캡 서스펜션을 적용해 승차감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고 팔걸이형 자동변속기 시프트 레버, 조수석 보조미러 등의 운전 및 안전 사양도 새로 추가됐다.

특히 알루미늄 리어 프로덱터(6×4 카로 이상), 3단 사이드 프로덱터(8×4 카고 및 덤프 이상)를 적용하는 한편, 라디에터 그릴에 벌레나 이물질이 끼지 않도록 방충망을 설치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

이 밖에도 조수석 팔걸이, 운전석 사이드 썬 바이저, 침대의 폭 증대, 후방 카메라의 시인성 개선, 무시동 에어컨 히터를 중형 트럭까지 확대 적용하는 등 그 동안 현장에서 요구된 개선 사항이 대거 반영됐다.

ZF 수동변속기(6단 오토미션)와 엘리슨 오토미션 등 선호도가 높은 사양들의 선택 폭도 넓어졌다.

또한, 겨울철 시동성 향상과 시동 성능 유지를 위해 스타터의 용량을 증대시켰으며 배터리 용량 증대 및 연료 히팅의 재 순환 장치를 장착해 겨울철 저온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했다.

타타대우는 프리마 유로 5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한.EU FTA에 대비한 유럽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11년 신형 프리마 유로5 가격은 25톤 카고 울트라형 560마력 1억6045만원, 6×2 트랙터 울트라형 560마력 1억4165만원, 25.5톤 울트라형 560마력 1억8035만원, 4.5톤 중형트럭(적재함 7.5M) 로얄형 280마력 66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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