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코 전자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안전 및 신뢰성 규격을 준수하고 시스템의 설계비용을 낮춰 회로 설계의 효율 및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폴리스위치 nanoASMD, microASMD, miniASMD, ASMD 및 AHS 표면 실장형 소자 제품군의 인증을 마쳤다고 3일 발표했다.

타이코 전자는 전자 부품, 네트워크 솔루션 및 무선 시스템 제공 업체로써 2009년에 150여 개국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약 103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이 자동차용 폴리스위치 소자들은 전자부품용 자동차 산업 AEC-Q200 표준 지침에 따른 테스트를 모두 성공적으로 거쳤다.

현재 타 경쟁사들이 판매하고 있는 대부분의 소자들은 -40°C ~ +85°C의 범위에서 작동되지만 더 높은 온도 및 엔진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타이코 전자의 폴리스위치 AHS 소자들은 최대 125°C까지 커버하는 고성능 제품이다.

자동차용 폴리스위치 소자들은 각각의 스트레스 전후에서 전기 성능 검증을 위한 17가지의 전기적, 환경적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다. 이 전기 검증 테스트는 부품들이 3가지의 온도 (-40°C, 25°C and max T)에서 저항, 타임-투-트립(TtT), 홀드 전류 스펙을 만족하는지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회로 보호 소자 글로벌 전략 마켓 담당인 귈메트 파우어 (Guillemette Paour) 매니저는 “자동차 분야에서 점점 전자 기능이 늘어남에 따라 단위 면적당 전자 부품의 수가 증가하여 보드 설계를 더 소형화해야 한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된 전자 회로 보호 소자들은 반드시 소형화 되어야 할뿐만 아니라 강력하고도 고신뢰도의 성능 특성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