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 와이브로 토털 솔루션 체제 구축
상태바
포스데이타, 와이브로 토털 솔루션 체제 구축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7.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데이타가 자체 개발한 와이브로 단말기를 미국시장에서 처음 공개, 시연한데 이어 국내 시장에서 곧 출시된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와이브로 기지국·제어국 장비 등의 영역뿐 아니라 단말까지 포함하는 와이브로 전분야에 걸쳐 토털 솔루션 체제를 갖추게 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더 높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포스데이타(대표 유병창)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의 와이브로(모바일와이맥스) 행사인 ‘WiMAX World USA 2007’에서 USB형 단말(모델명: U100)와 온라인 게임용 특화 단말기(모델명: G100) 등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U100은 국내에서 이 달에 출시되고, G100는 안정화 기간을 거쳐 올 연말께 제품이 시장이 나온다.

노트북에 연결해 와이브로에 접속할 수 있는 USB형 단말기는 안테나를 내장해 외관이 간결하고 45˚까지 힌지 방향을 조절할 수 있어 수신 감도가 저하될 때 사용자가 위치를 바꿀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포스데이타의 자회사 포스브로가 개발한 G100은 이동중에도 인터넷 검색은 물론 온라인 게임, 음악 등을 비롯한 각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다기능 온라인 게임 단말기 제품이다.

KT와 와이브로 단말 사업에서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포스데이타는 이들 제품을 KT를 통해 국내시장에 공급하는 한편, 기지국 등 시스템 장비 공급을 추진하는 해외시장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