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브랜드 콜 택시 활성화 사업 추진계획을 시의회에 보고했다.
계획에 따르면, 콜기기와 운영비 보조금으로 각각 20만원과 3만원이 지급되고, 인센티브는 운영비 보조금의 50% 범위내에서 지원된다.
운영비는 2009년까지 월 3만원을 지급한뒤 2010년과 11년에는 각각 2만원과 1만5000원으로 낮추고 손익분기점이 예상되는 2012년에는 지원을 중단한다.
시는 운영비를 끊더라도 콜 센터별 서비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우수 콜 센터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계속 지급할 계획이다.
재정지원을 받는 조건은 연도별로 가입대수와 월 목표 콜 수행량을 달성한 업체에 대해 이뤄진다. 가입대수는 올해 6000대(일반택시 4000대)를 시작으로 2011년까지 7500대이며, 콜 수행량은 올해 12만 콜에서 2011년까지 75만콜로 높여야 한다.
한편 시는 이달 말 브랜드 콜 택시를 지정하고, 내달초 브랜드 콜 택시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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