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CNG 하이브리드버스 '블루시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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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CNG 하이브리드버스 '블루시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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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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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200만원 절감…세계 최고 수준 '쾌거'
국내 최초 순수 독자 기술로 '국산화' 성공

기존의 CNG 버스 대비, 연간 1200만원 이상 연료비를 절감 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CNG 하이브리드 버스가 출시됐다.

현대차는 25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순수 독자 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국내 최초의 CNG 하이브리드 버스 모델 '블루시티'를 공개했다.

최한영 현대차 부회장과 환경부, 지자체 및 버스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격 공개된 블루시티는 국내 표준형 저상버스에 240마력급 G-CNG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60㎾(82마력)의 전기모터와 3.8㎾h 용량의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한 세계 최고 수준의 대형 상용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정차시에는 엔진이 자동으로 정지되고 출발 동력을 모터로 사용하는 한편, 감속이나 제동에너지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첨단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 최상의 연료 효율성을 확보했다.

따라서 블루시티는 기존 CNG 버스에 7개씩 탑재됐던 붐베를 5개(770ℓ)로 줄이고도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340㎞로 동일하다. 특히, 등판능력이 30%에 달하고 최고 속력도 100㎞/h에 달해 시내버스 최적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

블루시티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핵심 기술인 리튬 풀리머 배터리와 영구자석 방식의 고효율 구동모터, 6단 자동변속기 등 주요 부품을 국산화하고 운수업계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6500만 원 대의 최소 가격으로 판매될 계획이어서 수입 부품이 적용된 다른 모델보다 월등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CNG 버스 대비 연간 연료비 절감액이 1200만원 이상, 디젤버스와는 5300만원 이상의 절감 효과가 기대돼 시내버스 업체의 경영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CO2 배출량도 일반 CNG 버스 대비 24%(연간 33톤/대), 디젤버스 대비 35%(56톤/대)가 줄어들면서 대기환경 개선 및 지구온난화 예방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최한영 부회장은 "초저상 전기버스 일렉시티의 개발에 이어 초저상 CNG 하이브리드 버스 블루시티의 출시로 유럽, 일본 등 선진국과 대등한 수준의 차세대 친환경차량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현대차는 일렉시티와 블루시티 등 친환경 상용차의 지속적인 개발과 보급을 통해 환경부의 그린카 보급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상용차의 그린카 세계 시장 개척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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