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지역 교통사고 대책 추진중
상태바
안개지역 교통사고 대책 추진중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07.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교부


안개 발생지역에 대한 교통사고를 예방대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10일 자료를 통해 2006년 10월 3일 아침 짙은 안개로 발생한 서해대교 대형 참사 이후 이에 대한 대책을 적극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건교부에 따르면, 사고 발생 이후 2006년 10월부터 ‘안개 교통사고 위기대응 T/F’를 구성하고 12월에는 ‘고속도로 안개 교통사고 방지대책’을 수립, 운영 중에 있다.
서해대교와 같이 고속도로상 안개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에는 도로전광표지(VMS), 안개예고표지 및 소화기 등 안개에 대비해 다양한 안전시설을 설치했으며,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청원∼상주간 고속도로에는 안개 발생시에 한해 발광하는 낮은 조명등을, 대관령 구간의 산악 안개 발생지역에는 방무벽(안개제거시스템)을 시범설치했고, 그 효과를 분석해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건교부에서는 안개 시정거리에 따른 제한속도 법적규제 강화와 구간속도 무인단속 시스템 설치에 대한 사항을 경찰청에 건의했으며, 경찰청에서는 이중 구간무인단속시스템을 서해대교, 죽령터널, 둔내터널 등에 연말까지 시범설치를 추진중에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