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서울행정학회


코레일과 서울행정학회가 ‘21세기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새롭게 조명 받고 있는 철도 발전을 위한 산학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일 서울 중구 봉래동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체결된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장기 철도교통정책 및 철도경영 전반에 대한 산학 공동 연구를 추진함은 물론, 양 기관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타 공동 연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코레일과 학회는 각 기관의 연구원․교수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연구성과물은 포럼이나 학술대회를 통해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철도정책에도 반영하기로 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코레일의 풍부한 경험과 학회의 객관적 검증이 이뤄진 공동연구가 진행됨으로써 철도의 사회적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재인식의 계기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철도산업발전은 물론 국가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