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서울시 브랜드 콜 후보사업자 중 하나인 SK(주)가 자사의 브랜드인 '나비콜' 가입회원을 대상으로 서비스교육에 들어간다.

이 회사는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1일 1500명씩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나비콜 서비스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차량에 설치된 나비콜 시스템에 대한 사용방법을 익히고 전문강사를 통해 콜 승객 응대요령 등 브랜드 택시에 맞는 친절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이뤄진다.

SK(주)에 따르면, 지난 12일 현재 콜시스템 장착차량은 5300대이며 티머니 카드결제 시스템을 설치 중이다.

조도현 사업부장은 "이번 교육은 다음달 브랜드 택시의 정식출범을 앞둔 예비출범식"이라며 "회원들이 같은 유니폼을 입고 관련 교육을 받으면서 정서를 공유하고 소속감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