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된다는 'NF 쏘나타' 택시 판매 1위
상태바
단종된다는 'NF 쏘나타' 택시 판매 1위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0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2015년까지 지속생산으로 ‘택시’ 상종가

단종 후에도 택시 모델로 계속 생산되고 있는 현대차 NF 쏘나타가 지난 한 해 동안 1만5000여대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급 모델인 한국지엠 토스카(5253대,승용 포함)의 연간 판매량보다 배 이상 많은 것.

현대차에 따르면 NF 쏘나타 택시는 2010년 한 해 동안 1만4766대가 판매된데 이어 지난 1월에도 1085대를 기록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체 택시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이 판매됐다.

2010년 국내 전체 택시 수요는 총 4만3214대, 이 가운데 현대차는 2만6367대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이 61%에 달했으며 NF 쏘나타의 비중은 무려 34%나 됐다.

특히 법인택시의 판매 비중이 56.5%에 달해 현대차가 그랜저를 포함한 전체 택시 점유율 61% 달성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NF 쏘나타가 승용 단종과 신형 모델 출시에도 불구하고 택시 시장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동급 모델 대비 우세한 가격 경쟁력과 저렴하고 용이한 부품 공급, 그리고 오는 2015년까지 안정적인 공급을 약속한 때문이다.

현대차는 택시 시장의 경영난을 돕기 위해 저렴한 가격대의 NF 쏘나타를 오는 2015년까지 지속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거듭 확인해왔다.

이 때문에 단종에 따른 부품공급 차질 우려가 해소됐고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내구력 및 성능에 대한 가치까지 더 해지면서 택시사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모델이 됐다.

일반형(GTX) 모델이 1349만원에 판매되면서 경쟁사 모델보다 146만원이나 저렴한 것도 택시 사업자들이 선호하는 이유다.

최근 LPG 가격 상승으로 택시 업체의 경영부담이 늘어나면서 NF 쏘나타의 인기는 더욱 치솟고 있다.

지난 1월 전체 택시 수요 2579대 가운데 현대차는 1771대를 판매하며 시장 점유율을 68.7%까지 끌어 올렸고 이 가운데 NF 쏘나타의 비중은 1085대로 전년도 평균치인 34.2%보다 크게 증가한 42.1%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현대차의 택시 시장 점유율은 68.7%로 크게 증가했고 법인택시 점유율은 최근 10년간 최대치인 81.8%로 상승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무엇보다 2015년까지 NF 쏘나타가 지속 생산되고 공급된다는 점이 택시 사업자들의 신뢰를 얻은 것 같다”며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내구력, 안정적인 부품공급과 광범위하고 신속한 서비스 네트워크도 현대차 택시 모델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