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개인택시조합, 콜시스템 무료장착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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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개인택시조합, 콜시스템 무료장착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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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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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콜 브랜드는 ‘조아 콜’로 정해

서울개인택시조합이 콜 브랜드를 ‘조아콜’로 정하고, 콜 시스템 무료장착에 나선다.

조합은 최근 이사회를 통해 가입자가 부담해야 할 콜 설치 비용을 서울시 브랜드콜 지정시 충당키로 하고 조합콜 무료에 대한 안내장을 개인택시 조합원들에게 발송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그동안 자가망을 이용한 콜 시스템 구축 등에 따라 제세 공과금 및 기타 비용을 28만2000원을 부과하기로 했으나 선발 콜 업체인 동부의 ‘엔 콜’과 SK(주)의 ’나비 콜‘이 먼저 가입회원을 모집한데다 가입조건도 차이가 나자 이 같이 결정했다.

그러나 서울시 브랜드 콜 지정요건이 되는 6000명을 모집하지 못할 경우 이 비용은 가입회원이 부담해야 한다.

조합은 또 콜 브랜드를 ‘조아콜’로 정하고 잠실 교통회관 인근에 콜 시스템 설치 장소를 마련한 뒤 차량 종류별로 약 300대에 외장띠와 콜 시스템을 설치,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조합 콜 시스템은 정보통신부로부터 채널을 부여받아 활용하는 개인택시 자가망 전용 콜 시스템으로, 기존에 모범택시에 한하던 것을 중형 및 대형택시로 확대하고, 기능을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시스템으로 바꿨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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