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맵 통신 내비 '파인드라이브 iQ-t'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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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맵 통신 내비 '파인드라이브 iQ-t' 출시
  • 최천욱 hillstate@gyotongn.com
  • 승인 201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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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 3D v2·온라인 2D맵 탑재

파인디지털이 22일 자사 최초의 통신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iQ-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TPEG 빠른길과 실감나는 3D 지도로 호평을 얻고 있는 '아틀란 3D v2'와 실시간 서버 경로를 반영한 '온라인 2D'맵(T맵 나비)을 동시에 탑재해 운전자가 원하는 맵을 선택하여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2D맵은 스마트폰의 근거리통신인 블루투스 기능으로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뒤, 이동통신사의 무선 인터넷망(3G)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빠른 길을 안내해주는 SKT의 'T맵'을 7인치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T맵 나비'서비스이다.

실시간 교통정보 및 최근 10년간 교통통계를 분석한 패턴정보를 동시에 활용하기 때문에 예측 정확도가 높고, 'T맵'온라인 서버에서 경로 계산을 해 경로 탐색 시간도 획기적으로 줄었다.

이는 안드로이드 폰과 아이폰 등 통신사와 상관없이 시중에 유통되는 대부분의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를 통해 손쉽게 연동되며, 휴대폰이 터지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다. 정보이용료는 2년간 무상 제공되며 그 이후에는 유료 전환된다.

파인드라이브의 기본 맵인 아틀란 3D 2v는 빠르고 현실감 넘치는 직관적인 3D 그래픽과 TPEG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빠르고 상세한 길 안내를 제공한다.

연속 되는 갈림길이나 복잡한 교차로에서도 '스마트 교차로'기능으로 보다 쉽게 최적의 통과법을 안내한다.

운전자들은 각각의 개성을 가진 '온라인 2D'맵(T맵 나비)과 '아틀란 3D v2'맵 중 본인의 상황과 취향에 알맞은 것으로 자유롭게 선택해 길 안내를 받을 수 있어 유용하다.

파인드라이브 iQ-t에는 '내비 클락'기능이 추가돼 실용성을 높였다.

경로 안내 이외의 시간에는 7인치 풀화면으로 심플한 디지털 시계와 실시간 날씨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놓치고 싶지 않은 드라마, TV 프로그램 시간에 맞춰 DMB를 자동으로 실행시키거나 약속 시간을 MP3 음악으로 알려주는 알람 기능도 추가됐다.

국내 최고 수준의 1.43GHz급 CPU를 탑재해 기존 제품보다 3배 빠른 쾌적한 부팅 속도와 터치 속도를 구현한다.

KBS TPEG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운전 중 내비게이션을 켜놓기만 해도 DMB 망을 통해 감시 카메라, 유가 정보, GPS정보, 교통정보, 실시간 뉴스 및 날씨, 공지사항, 안심내비 서비스, 재난경보방송의 9대 정보가 실시간으로 자동 업데이트 된다. 8GB 기본 패키지 가격은 43만9000원이다.

김병수 파인디지털 이사는 "파인드라이브 iQ-t는 파인디지털의 전문 내비게이션 노하우와 국내 최대 이동통신사 SKT의 텔레메틱스 플랫폼을 접목한 첫 작품이다. 스마트 시대를 맞아 앞으로도 통신형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을 강화하고 새로운 내비게이션 트렌드를 창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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