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개막하는 '서울G20 국회의장회의'에 현대차가 의전용 차량으로 에쿠스를 지원한다.
정진행 현대차 사장은 지난 13일 국회의사당에서 에쿠스를 전달하고 “뜻 깊은 국가적 행사에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 브랜드인 현대차가 의전차량 협찬으로 일조할 수 있게 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모든 임직원들이 G20 국회의장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차량 운영 관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권오을 국회 사무총장은 “지난 G20 정상회의에 이어 이번 G20 국회의장회의에도 의전 차량을 협찬해 준 현대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의전차량 제공은 글로벌 업체로 도약한 현대자동차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차는 지난 해 G20 정상회의 기간 동안 기아차와 함께 정상 의전 및 경호를 위해 에쿠스를, 모하비 등 총 172대를 협찬했다.
G20 국회의장회의에 제공된 에쿠스는 행사가 종료 후 시승차량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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