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엔진 탑재...고성능 2011년형 모하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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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엔진 탑재...고성능 2011년형 모하비 출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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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신형 S2엔진과 국내 SUV 최초 8단 자동변속기 적용하고 12.8km/ℓ의 연비를 실현한 2011년형 모하비가 출시됐다.

기아차가 14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2011년형 모하비는 동력성능과 경제성을 크게 보강하는 한편 유로5 배기가스 기준 만족에 따른 환경개선부담금 면제 혜택과 첨단안전 시스템도 대폭 보강됐다.
 
2011년형 모하비에 적용된 신형 S2엔진은 3,000cc의 고성능 디젤엔진으로 최고출력 260마력(ps), 최대토크 56kg•m이며, 기존 S엔진(250마력, 55kg.m) 대비 최고출력과 최대토크에서 각각 4%와 2% 향상된 국내 SUV 최고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국내 SUV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 기존 연비(11.1km/ℓ) 대비 15.3% 향상된 12.8km/ℓ로 대형 SUV 최고의 경제성을 확보한 것도 특징이다.

2011년형 모하비에 적용된 8단 자동변속기는 국내 100%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된 후륜 구동형 신형 변속기로 ▲연비, ▲가속 성능, ▲변속감, ▲소음•진동, ▲경량화 등 변속기의 성능을 판가름하는 5가지 주요 항목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내•외장 디자인도 기아차의 패밀리룩 형상을 표현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메탈 실버 칼라의 ‘패션 루프랙’을 저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범퍼 가드를 QV, KV 모델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이 밖에도 히티드 스티어링 휠과 도어 손잡이 조명, 액티브 에코 시스템 등의 편의사양과 스노우 화이트펄 외장칼라가 새로 추가됐다.

안전사양도 대폭 보강됐다.

운전석• 동승석•사이드&커튼 에어백으로 구성된 6에어백 시스템과 눈길, 빗길 등 미끄러운 노면에서 주행안정성에 도움을 주는 ‘차동기어 잠금장치(험로 탈출장치)’, 급제동시 제동등이 자동 점멸하는 ‘급제동 경보시스템’이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이 밖에도 고객의 차량 선택 편의성을 고려하고, 상품 경쟁력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3개 모델(디젤 2WD, 디젤 4WD, 가솔린 4WD) 13개 트림의 상품구성을 3개 모델 7개 트림으로 단순화했다.
 
기아차는 2011년형 모하비 출시를 기념해 자동차•사진•레포츠 등 레저 관련 동호회 회원 및 블로그 운영자를 대상으로 체험 시승단을 모집할 예정이다.

‘2011년형 모하비’의 가격은 2륜 구동(3.0 V6 디젤)이 3680만원~4440만원, 4륜 구동(3.0 V6 디젤)이 3915만원~4700만원, 가솔린 4륜 구동(타우 4.6 V8) 490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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