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부기관 최초로 교통정보 수익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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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부기관 최초로 교통정보 수익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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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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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정부기관 최초로 교통정보 서비스를 활용해 수익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휴대폰의 컨텐츠 사업자 등 특정수요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고급서비스를 유료화하는 내용의 교통정보 수익사업 모델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도시고속도로의 교통정보를 대상으로 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서울 도시고속도로 교통관리센터에서 수집한 도시고속도로 및 남산권 지역, 한강교량 등 총 193㎞의 구간별 실시간 소통정보, CCTV 영상, 빠른길 정보, 통행안내 정보 등을 콘텐츠 사업자와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 등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시는 이미 지난 10월부터 KT 와이브로를 통해 도시고속도로 143개소에 설치된 CCTV 실시간 영상정보를 시범 제공하고 있으며 이달 안에 KT, KTF 등과 협약을 마무리하고 내비게이션 회사인 현대 모젠, 팅크웨어 등과도 교통정보 제공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효과를 분석한 뒤 정보제공 구간을 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운행정보와 주차정보 등 다양한 정보와 연계하는 계획을 내년 3월까지 마련한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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