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 코리아 "고객중심 경영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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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 코리아 "고객중심 경영 펼친다"
  • 최천욱 hillstate@gyotongn.com
  • 승인 201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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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가져
최고 품질 서비스·고객만족 경영실천

"고객의, 고객에 의한, 고객을 위한 만트럭이 되겠습니다"

독일의 대표적인 상용차 메이커 만(MAN)트럭버스그룹의 한국 법인인 만 트럭버스코리아가 지난 8일 충북 제천시 청풍리조트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틸로 헬터 사장은 "한국법인 설립 후 10년 동안 경영활동을 해오면서 인재관리와 고객의 서비스 개선에 대해 강한 의지를 보였으며, 앞으로 전 임직원이 협심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독일을 대표하는 상용차 프리미엄 브랜드의 위상을 한국 고객에게 전하기 위해 최상의 서비스와 더불어 고객만족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를 위해 취임(9월7일)과 동시에 내부적인 본사 인력의 대폭 충원과 함께 한국에 적극적인 투자를 늘리고 있다.

아울러 국내 상용차 시장의 리더가 되기 위한 비전과 경영목표를 발표했다.

헬터 사장은 "직원, 딜러 그리고 고객님의 단어 뒤에는 항상 사람이 있고 시장에서는 저희 제품이 최고라고 많은 고객분께서 말하고 있다. 나는 그 사실을 충분히 알고 있다"면서 "회사의 주요 가치인 지속적인 효율성은 미래를 향한 기술의 진보로 최고의 제품만을 고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고객만족 증대와 더불어 시장을 이끄는 마켓리더로서의 입지를 점하고자 경주하는 동시에 고품질의 서비스와 부품공급을 늘리기 위해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정상을 향한 발걸음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고객은 "10주년 기념행사에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회사라 제품을 선택하는 데 한치의 망설임도 없었다"라면서도, "타 사에 비해 서비스 네트워크와 고객 중심의 마케팅 정책은 다소 부족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오늘을 통해 만트럭의 새로운 비전을 명확하게 이해했고,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본사의 서비스 개선에 대한 의지가 확고한 만큼 저희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만트럭은 2011년 그린 트럭으로 친환경 트럭상을 수상했으며, 경쟁사 대비 최고의 연비는 유럽에서 공식적으로 입증됐다.

향후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중형트럭과 특수차량을 적극적으로 국내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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