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카, LPG 일반인 매매로 인기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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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카, LPG 일반인 매매로 인기 ‘급상승’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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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순위 10위 등극

한국GM의 단종모델 ‘토스카’의 인기순위가 껑충 뛰어 오르며 중고차 시장에서 전성기를 노리고 있다.

카즈는 지난달 신차 ‘말리부’에 자리를 내어주고 단종된 토스카가 가장 많이 검색된 차량 10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쉐보래 브랜드 도입과 함께 사명을 변경한 한국GM은 이전까지 타 브랜드에 비해 신차 판매가 저조했고 중고차시장에서도 비교적 낮은 선호도와 잔존가치를 보유해 왔다.

이에 따라 후속신차가 출시된 동일한 상황에도 지난달 현대 ‘NF쏘나타’와 르노삼성 ‘뉴SM5 임프레션’의 중고차는 65~68%대 잔존가치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토스카는 58%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지난달 25일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시행규칙`이 개정, 일반인들도 LPG중고차량을 매매할 수 있게 되면서 LPG 토스카 중고차가 재조명 받고 있는 것이다.

이차의 인기요인은 동일연식 NF쏘나타나 SM5보다 저렴한 가격대에 있다.

현재 2006년식 ‘뉴SM5’의 LPG중고차 가격은 790만원, 토스카 LPG는 500만원대에 거래되며 비슷한 수준의 차량을 최대 25%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임진우 매물담당은 “관련 법개정 이후 LPG중고차의 모델 별 조회량이 3배 이상 뛰어 올랐다”며 “특히 토스카의 경우 일반인이 구입 가능한 LPG중고차 중 가장 최신형 모델이며 동급대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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