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 “LPG 승용차 문의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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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 “LPG 승용차 문의 쏟아져”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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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륜 SUV차량 겨울 특수 누려

중고차 시장은 연말이 되면 저가 매물의 수요가 많은 편이다.

이는 소비자들이 연식이 바뀌는 것을 감안해 중고차 거래를 내년 초로 미루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반면 4륜구동 SUV의 경우 겨울철 특수를 누리고 있으며, 지난달 25일부터 장애인, 국가유공자가 5년 이상 사용한 LPG 승용차에 대한 일반인 구매가 허용되면서 LPG 승용차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 경∙소형차

경∙소형차 시장은 약보합세이다.

연말부터 300만~600만원 대의 저가 매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다른 차종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경∙소형차의 거래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2005년식 베르나 400만원, 2006년식 뉴클릭 550만원, 2005년식 프라이드 신형 570만~580만원 대에 구입할 수 있다.

▲ 준중형차

준중형차 시장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아반떼 시리즈 등 인기 모델의 수요는 여전히 많은 편이며 신차급 모델보다는 4~5년 이상 지난 매물들의 거래가 활발하다.

연말부터 전체적으로 시세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식이 떨어지는 내년 초에 시세가 더 하락할 것이라는 소비자들의 기대심리가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연초에는 중고차 시세가 소폭 반등하는 경향이 있어 중고차를 구입할 계획이라면 연말에 구입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이다.

2005년식 뉴아반떼XD 600만원, 2006년식 라세티 570만원, 2005년식 뉴SM3 600만~650만원 대에 거래되고 있다.


▲ 중형차

중형차 시장은 약세를 띄고 있으나 5년 이상 지난 LPG 차량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일반인 LPG 차량 구매 허용에 따라 수요는 증가 하고 있으나 공급이 적어 LPG 차량의 시세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005년식 NF쏘나타 LPG 590만원, 2005년식 뉴SM5 640만원 대를 보이고 있으며 2007년식 로체 어드밴스 950만원, 2007년식 토스카 970만~1020만원 대이다.

▲ 대형차

대형차 시장 역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저가 매물들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대형차와 신차급 매물은 저조한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2008년식 그랜저TG 1650만~1750만원, 2007년식 뉴오피러스 1600만원, 2008년식 SM7 뉴아트 1700만원 대에 구입할 수 있다.

▲ SUV

SUV는 동절기 시작과 함께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빙판길에도 안정감 있는 주행이 가능한 4륜구동 모델들의 거래 회전율이 빨라지고 있는 편이다.

2008년식 투싼 1250만~1350만원, 2007년식 베라크루즈 2200만~2330만원, 2007년식 쏘렌토 1400만~1450만원 대이다.

▲ 수입차

수입차 시장은 지난달에 이어 여전히 약세이다.

반면 연식대비 주행거리가 짧은 매물들은 거래가 수월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2000만원 대 매물은 비교적 거래 회전율이 빠른 편이다.

2010년식 혼다 CR-V는 2600만원, 2008년식 아우디 뉴A4 2700만원, 2009년식 폭스바겐 뉴비틀 2200만원 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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