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싼타페 인기 못 말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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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싼타페 인기 못 말리네!"
  • 최천욱 hillstate@gyotongn.com
  • 승인 201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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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칭 페스티벌 '런서트' 참가자 7천여명 돌파
오는 21일 인천 송도서 '축제의 장' 열려

서울 서초구에 사는 이모씨(35세)는 "싼타페가 새로 나오면 차를 바꿀 생각이었다. 싼타페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던 중 런칭 행사인 '싼타페 런서트'의 참가 신청자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신청했다. 건강도 챙기면서 싼타페도 가져가는 행운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전 계약 첫 날(3월21일)3000대를 돌파하면서 국내 SUV차량 중 역대 최고를 기록한 현대자동차 신형 싼타페의 부대행사가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오는 21일 인천 송도에서 진행되는 신형 싼타페 출시 기념 런칭 행사인 '싼타페 런서트(Runcert)'의 참가 신청자가 7천여명을 넘어섰다.

이 행사는 마라톤과 콘서트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고객 참여형 이벤트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신청자 모집 11일만에 7500여명의 고객이 몰리는 등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1부 '마라톤 레이스'는 5km 구간과 10km 구간 2개 코스로 운영되며, 5km 참가자는 잭니클라우스 골프 클럽을 거쳐 돌아오고 10km 참가자는 해안도로 직진 코스까지 경유한 후 돌아오게 된다.

2부 '콘서트 레이스'는 세븐, 2NE1, 티아라, 신화 등 K-POP 가수들이 팬들과 신형 싼타페와 하나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아울러 행사장에 신형 싼타페를 전시, 모델들과의 포토타임, 시승을 위한 체험존 운영 등을 통해 싼타페의 상품성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참가자들의 참가비 전액과 현대차가 마련한 추가 기부금을 합해 유니세프(UNICEF)에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할 방침이다.

'싼타페 런서트'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또는 별도의 이벤트 홈페이지(www.santaferuncert.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 행사장 여건 및 안전을 고려해 1부 마라톤 레이스는 선착순 1만명까지 모집하고 2부 콘서트 레이스는 2만명(마라톤 레이스 참가자 포함)까지 선착순 입장 할 수 있다.

마라톤 레이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추첨을 통해 신형 싼타페가 부상(1명)으로 주어진다.

한편 19일 런칭하는 신형 싼타페는 7년만에 풀 체인지되는 모델로 '스톰 엣지(Storm Edge)'를 콘셉트로 과감하고 볼륨감 있는 표면 위에 섬세한 라인이 조화를 이뤄 전체적으로 강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했다.

7년을 기다려온 만큼 신형 싼타페는 안전 및 편의 장치들에 있어 새로운 것들이 많다.

SUV차량 최초로 7에어백 시스템과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을 장착했고, 2열 슬라이딩 시트(전 모델 기본),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및 오토 홀드, 운전석 12WAY 전동시트, 후석도어 매뉴얼 커튼 등을 동급 최초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스마트폰을 이용한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Blue LinK)'를 현대차 최초로 탑재하는 등 '세련미·스마트·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차세대 도시형 SUV의 위용을 갖췄다.

신형 싼타페는 2.0ℓ(4개트림)와 2.2ℓ(4개트림)두 모델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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