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대 26톤 적재량 갖춘 '볼보 카고트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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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 26톤 적재량 갖춘 '볼보 카고트럭' 출시
  • 최천욱 hillstate@gyotongn.com
  • 승인 20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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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연비, 활용성 등 동급 최강 경쟁력
"꾸준히 요청한 고객의견이 반영된 트럭"

1997년 국내 상용차시장에서 1호차를 판매한 볼보트럭코리아가 올해로 15주년을 맞았다.

고객만족 향상과 사업주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돕기 위해 양질의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에 경주해 오던 이 회사가 지난4월 1만호를 출고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국내최대 적재량을 갖춘 '26톤 카고트럭' 출시행사를 지난 5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볼보트럭센터 동탄에서 갖고 판매에 들어갔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볼보트럭은 2007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국내 수입트럭업계 최강자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형트럭 전체시장 브랜드 만족도 1위 및 수입 대형트럭 시장점유율이 40%를 상회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에 현재 판매중인 덤프트럭, 트렉터외에 대형 카고트럭 도입을 꾸준히 요청해온 시장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개발에 착수했다"며 "스웨덴 본사의 적극적인 제품개발 및 국내에서의 세밀한 준비과정을 거쳐 오늘 신차를 선보이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볼보트럭코리아는 대형트럭시장에서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새롭게 출시되는 볼보 카고트럭은 FH540·FM500 모델로 유로5엔진을 탑재한 친환경트럭이다.

선택의 폭이 넓은 다양한 파워트레인(500마력과 540마력), 운행조건에 따른 파워 또는 경제적 운전이 가능하며 수동보다 연비가 뛰어난 최첨단 자동변속기 I-Shift, 수려한 디자인, 최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 등 동급 최고 경쟁력을 갖췄다.

특히 10X4 카고트럭의 경우, 45km/h이하 시 타이어 마모를 최소화하고 고속 주행(45km/h이상)시 안정된 코너링을 제공한다. 인공지능형 전자유압 가변축 스티어링이 장착되서다.

볼보 카고트럭은 FH에서 FM에 이르기까지 10가지 라인업중 선택이 가능하고 탱크로리, 윙바디, 탑차, 노면청소차, 암롤 등 사업별 용도에 따라 다양한 변신이 가능한 '안성맞춤' 트럭이다.

한편, 볼보트러코리아는 현재 전국 24개 영업지점과 2개의 직영서비스센터, 22개의 서비스 공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4월 김해에 오픈한 볼보트럭센터 김해는 스웨덴 본사에서 요구하는 까다로운 표준 규격에 맞춰 설계됐으며, 구매부터 서비스, 부품에 이르기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럭 컴플렉스'다. 오는 9월에는 인천에 직영 서비스센터 3호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화성=최천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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