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한국자동차공학회 홈피서 접수

특허청이 한국자동차공학회, 자동차안전연구원 공동으로 ‘2012년 자동차 연비향상 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지난 14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인 자동차 연비 규제 강화 추세에 대응한 연비향상 기술 개발 장려와 범정부적으로 추진되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자동차 연비향상 기술 논문 양산과 지식재산 권리화 촉진의 의미에서 2010년 첫 개최된 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한국자동차공학회의 2012년 정기 학술대회와 함께 진행되며, 동 학회 홈페이지(www.ksae.org)의 논문 접수시스템을 이용해 응모가 가능하다.

대상은 자동차 기술 관련 산업체 연구원을 비롯한 대학생, 대학원생 등이 해당되며, 응모분야는 엔진효율 향상, 동력전달시스템 개량, 차체 경량화,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자동차 연비향상에 관련된 다양한 기술분야에서 가능하다.

접수된 기술 논문은 1, 2차에 걸쳐 학술성과 특허성을 평가해 최종 8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포상범위를 확대해 중소기업, 대학, 공공연구소 연구원들도 포상을 받을 수 있도록 일정한 몫을 이들에 할당할 방침이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특허청장상, 한국자동차공학회장상, 자동차안전연구원장상과 상금 80~300만원이 수여되고, 기술 논문 내용은 2012년 11월 21~24일 고양시 KINTEX에서 개최되는 한국자동차공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발표된다.

이번 대회는 으며, 앞으로도 특허청은 녹색기술과 관련한 지식재산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계속 시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