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차량용품으로의 진화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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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차량용품으로의 진화 시작됐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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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차량용 어플리케이션 ‘드라이브링크’ 출시

삼성전자가 주행중 음악, 내비게이션, 음성 통화 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드라이브링크(Drive Link·사진)’를 국내에서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용빈도가 높은 기능은 물론 날씨, 일정(S 플래너), 문자메시지, SNS업데이트 음성지원까지 운전자의 최적화된 사용환경을 제공하는 핸드폰용프로그램인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최대 장점으로는 글자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TTS(Text to Speech)기능을 지원하는 점이자. 문자메지시는 물론 일정이나 날씨 등 운전 중 확인하게 마련인 핸드폰 기능은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국내 버전의 경우 이동통신 3사의 T맵(SK텔레콤)/올레네비(KT)·U+ Navi(LG U+)는 물론 국내 인기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인 ‘김기사’도 연동이 가능케 했다.

특정 프로그램이 아닌 소비자가 사용 중 익숙해져 있는 프로그램을 연동시켜 불편없이 드라이브링크의 기능을 즐기도록 돕는다는 것이다.

또한, 스마트폰과 자동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연결하는 솔루션인 미러링크 (MirrorLink)를 지원하는 차량, 내비게이션과 연결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갤럭시 SⅢ 모델에서 지원되며 삼성앱스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업체관계자는 “8월 말 영국, 프랑스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선보인 뒤 국내 출시를 기쁘게 생각하며 편리한 차량 내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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