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미러, 이젠 ‘정보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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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미러, 이젠 ‘정보 허브’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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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미러’ 시장, 2013년 10억 달러 예상

세계 스마트 미러 기술 제품 시장 규모가 2013년 약 10억 달러에 이르며, 향후 거울이 주요한 ‘정보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나노마켓(NanoMarkets)이 발행한 ‘스마트 미러 시장’ 보고서는, 자동차 시장 부문에서 광 센서의 탐지 신호에 따라 일렉트로크로믹(electrochromic) 재료를 사용해 반사율을 자동 제어하는 스마트 리어뷰 미러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또한 Self-Dimming 기능에 의해 운전자의 쾌적성과 안전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스마트 미러 시장에서 Self-Dimming 기능은 앞으로도 주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불어 디스플레이와 터치 센서, Wi-Fi 접속, GPS 등 첨단 전자기기를 탑재함으로써 부가가치가 높은 기능을 갖추는 것이 주요 흐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동차 산업 부문 외에도 움직임 센서와 인체 감지 센서, 사용자가 컨트롤하거나 내용을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및 인터넷과의 접속 기능 등 거울에 새로운 여러 전자기기 기능을 탑재, 흔한 거울을 고기능의 디스플레이 디바이스로 변신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향후 이미 거울과 전자기기의 경계는 희미해지고 있다며, 디지털 미러가 사용자에게 있어 ‘정보 허브’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즉 일반적인 거울을 넘어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도움과 재미를 주는 정보 제공의 주요 매개체로 탈바꿈할 것이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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