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뒤태의 갑은 ‘LED 후미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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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뒤태의 갑은 ‘LED 후미등’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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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60%, 깔끔하고 독특한 뒤태 원해
후방카메라 등 안전 직결 부분 상위권, 디자인 보다 ‘안전’ 우선

여성의 아름다운 뒤태는 남성의 시선을 넘어 예술의 소재가 되기도 한다. 이젠 자동차도 뒤태의 매력이 없이는 운전자들에게 어필할 수 없는 시대다.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운 자동차의 뒤태 기준은 무엇일까.

지난 2월 19~25일까지 파인디지털의 홈페이지에서는 ‘내 자동차의 아름다운 뒤태를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많은 운전자들은 차량의 디자인을 벗어나지 않지만 독특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LED 후미등을 꼽았다. 또한 튜닝이 필요한 후면 에어댐이나 스티커와 같은 액세서리 등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434명의 참가자 중 60%가 넘는 270명이 자동차의 후면 디자인에서 중요한 요소로 ‘LED 후미등’을 꼽았다. 많은 이들이 LED 후미등을 ‘간결하고 심플한 디자인’, ‘따라오는 차량에게 1초라도 빨리 인식시키는 높은 시안성’ 등의 이유로 차량의 디자인과 안전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2위는 20%가 선택한 ‘후방카메라’가 차지했다. 후진시의 더욱 안전한 시야 확보, 남에게 보이는 것 보다는 더욱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는 후방카메라의 장착이 진정한 아름다움이라는 등의 견해도 들었다.

3위 부터는 샤크안테나, 보조 브레이크등, 리어스포일, 후면 에어댐, 엠블렘이나 스티커와 같은 액세서리 순으로 선정됐다.

안전과 직결되지 않는 요소들이 하위권을 독차지해 많은 운전자들이 불필요한 디자인보다는 안전을 우선시 한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LED 후미등을 답한 운전자들 중에서도 많은 이들이 “LED 등을 달더라도 뒤차 운전에 방해되지 않게, 너무 밝지 않는 불빛과 깔끔한 설치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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