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공석’ 관련, 오는 28일 임시총회서 결정
박완수 전국검사정비연합회 회장이 14일 제51회 정기총회에서 전격 사퇴했다. 이로써 지난 2년간의 연합회 회장 분쟁이 표면적으로는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회는 이에 7인 소위원회를 구성, 또 다른 회장인 안동구 전 경남조합 이사장의 거취와 남은 박 회장의 잔여 임기 처리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28일 임시총회를 열기로 해 향후 일정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회장직에 대한 확실한 방향이 정해진다면 앞으로 정비 업계의 정상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번 박 회장의 사퇴는 전국조합 이사장들과 연합회 직원들조차 몰랐던 전격적인 것으로, 그동안 연합회의 역할에 대해 박회장 스스로 고민 끝에 선택한 것이라는 평가다.
한편 이같은 일련의 사태는 박 회장이 2010년 12월 21일 제12대 회장선거에 당선됐으나 낙선한 후보가 “선거 후 박완수 당선자가 사례금을 전달했다”는 이른바 ‘양심선언’을 해 당선이 무효가 된 것이 시초다.
이로 인해 2011년 4월 28일 회장 재선거가 치러져 안동구 전 경남조합 이사장이 당선됐으나, 법률공방 속에 박완수 회장이 현재까지 회장직을 수행해 왔었다.
이날 정기총회는 제주조합을 제외한 전국 16명의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2012년 결산 및 사업·감사 보고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박완수 전국검사정비연합회 회장이 14일 제51회 정기총회에서 전격 사퇴했다. 이로써 지난 2년간의 연합회 회장 분쟁이 표면적으로는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회는 이에 7인 소위원회를 구성, 또 다른 회장인 안동구 전 경남조합 이사장의 거취와 남은 박 회장의 잔여 임기 처리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28일 임시총회를 열기로 해 향후 일정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회장직에 대한 확실한 방향이 정해진다면 앞으로 정비 업계의 정상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번 박 회장의 사퇴는 전국조합 이사장들과 연합회 직원들조차 몰랐던 전격적인 것으로, 그동안 연합회의 역할에 대해 박회장 스스로 고민 끝에 선택한 것이라는 평가다.
한편 이같은 일련의 사태는 박 회장이 2010년 12월 21일 제12대 회장선거에 당선됐으나 낙선한 후보가 “선거 후 박완수 당선자가 사례금을 전달했다”는 이른바 ‘양심선언’을 해 당선이 무효가 된 것이 시초다.
이로 인해 2011년 4월 28일 회장 재선거가 치러져 안동구 전 경남조합 이사장이 당선됐으나, 법률공방 속에 박완수 회장이 현재까지 회장직을 수행해 왔었다.
이날 정기총회는 제주조합을 제외한 전국 16명의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2012년 결산 및 사업·감사 보고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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