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더 비싸게, 더 수월하게 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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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더 비싸게, 더 수월하게 팔기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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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차량의 연식이나 주행거리도 알지 못한 채 차량 판매문의를 해 오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럴 경우 정확한 중고차시세를 말씀해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중고차사이트 카즈 김인숙 남다른고객센터장은 "내차의 정확한 시세를 알기 위해서는 매매에 필요한 정보를 미리 체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4~5월은 전통적으로 중고차시장이 활성화되는 시기다. 자동차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봄맞이 나들이와 여름휴가철을 대비해 중고차매매에 발품을 팔고 새로운 기분을 내기위해 기존에 타던 차를 팔기 때문에 중고차 매물도 많이 유입된다. 

현재 중고차 거래는 직거래와 중고차경매, 딜러매입, 중고차사이트 등 다양한 판매 경로가 있다. 그러나 딱히 정가가 없는 중고차시장에서 더 비싼 값에 팔고 싶은 운전자와 더 싼값에 구입하려는 매입자 사이의 신경전이 치열하다.

중고차 시장에서 운전자들이 타던 차를 더 비싼 값에, 수월하게 팔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김 센터장은 "무엇보다 내차의 상태를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중고차매매는 차종과 연식뿐만이 아니라 자동차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운전자들이 중고차 시장에 차를 팔기위해 체크해야할 요소로는 ▲차량의 연식과 최초등록일 ▲내 차량의 신차가격 ▲차량에 들어간 추가적인 옵션 ▲사고유무가 있고 이에 대한 운전자들의 정확한 숙지가 요구된다.

김 센터장은 "실제로 전화상으로 받은 견적이 실제차량을 확인하며 받은 견적에 차이가 생겨 마찰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며 "운전자 차량의 정보를 매입자에게 정확히 전달해야 차량정보 미전달 시 발생하는 가격감가가 없게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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