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하는 차 1위 ‘빠른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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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하는 차 1위 ‘빠른 차’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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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과 고유가 시대에도 스피드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로망은 여전했다.

중고차사이트 카즈가 자동차 구입을 희망하는 소비자 488명을 대상으로 '내 운전스타일을 위한 차'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갖고 싶은 자동차로 '빠르게 치고나가는 차(26.2%)'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124명(25.4%)이 선택한 연비 좋은 차가 차지했다. 고유가로 인한 부담스러운 유류비 지출이 1위 ‘빠른 차’와 크게 차이나지 않은 수치의 이유로 분석된다.

이어 ▲유지비가 적게 드는 차(12.3%) ▲가속력이 좋은 차(11.5%) ▲수납공간이 넓은 차(10.7%) ▲옵션이 많은 차(9.8%) ▲승차감이 좋은 차(4.1%)가 뒤를 이었다.

조사 결과 '속도'와 '유지비'가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구입하는 가장 큰 요인인 가운데 '수납공간이 넓은 차'(10.7%)가 뒤를 이어 눈길을 끈다. 최근 캠핑과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자동차 구매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수납공간의 필요성이 중요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카즈 데이터리서치팀은 "차에 대한 니즈가 경제동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점점 세분화되고 있다"며 "고가의 자동차를 구매한 후 보통 3~5년 이상 길게 소유하는 만큼 소비자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자동차 스타일을 정확히 파악해 현명하게 자동차 구매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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