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경량화 핵심 소재로 아시아 시장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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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 경량화 핵심 소재로 아시아 시장 본격 공략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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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크 플라스틱 응용부품 개발센터 오픈
자동차 부품 컨셉 개발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자동차 시장을 겨냥한 최첨단 ‘아시아 하이테크 플라스틱 응용부품 개발센터(Asia-Pacific Application Development Center)’를 설립했다.

17일 홍콩 과학기술단지(Hong Kong Science and Technology Park) 내에 문을 연 새 응용부품 개발센터는 콘셉트 개발 지원, 컴퓨터 지원 설계(CAD), 컴퓨터 시뮬레이션(CAE)과 금형설계를 비롯해 자동차 부품 테스트에 이르는 다양한 고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아시아 하이테크 플라스틱 응용부품 개발센터는 자동차 경량화의 핵심 소재인 ‘하이테크 플라스틱’ 기술의 아시아 지역 허브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최근 고유가 추세와 함께 경량화가 자동차 업계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엔진, 엔진룸, 섀시, 오일팬 등 자동차 핵심 부품에 ‘금속을 대체하는 플라스틱’을 적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랑세스는 응용부품 개발센터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유수 자동차 기업을 대상으로 경량화는 물론 비용 및 에너지 절감, 친환경 공정, 신속한 상용화를 가능케 하는 맞춤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스토프 크로그만(Dr. Christoph Krogmann) 아태지역 총괄 책임자는 "듀레탄((Durethan®), 포칸(Pocan®)과 같은 랑세스의 하이테크 플라스틱은 ‘친환경 이동성’의 미래를 앞당길 첨단 기술의 집약체이다"며 "새 응용부품 개발센터를 통해 한국의 자동차 및 부품업체를 비롯한 아시아 자동차 산업과의 파트너십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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