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1분기 영업이익 2544억 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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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1분기 영업이익 2544억 원 달성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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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한 기술력 및 품질을 인정받으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1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은 1조6791억 원, 영업이익 2544억 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14.4%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로 글로벌 경제 침체와 장기적인 경기 둔화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이고 안목 있는 투자를 통해 확보한 글로벌 시장 프리미엄 타이어 브랜드 이미지 강화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프리미엄 타이어 이미지는 초고성능 타이어의 매출을 크게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의 경우, 시장의 초고성능 타이어 매출액이 약 64%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신흥시장에서도 초고성능 타이어 매출이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이다.

러시아 약 80%, CIS(독립국가연합) 약 77%, 아시아태평양 약 40%의 매출액 상승이 전체 매출액 증가로 이어졌다.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의 신차용(OE: Original Equipment) 초고성능 타이어 매출액도 약 16% 증가했다.

한국타이어는 신축중앙연구소 설립과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글로벌 타이어 업계를 선도하고 차별화된 기술 개발을 강화해 프리미엄 타이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 및 품질도 동시에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승화 대표이사(부회장)은 "적극적이고 안목 있는 투자와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올 1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품질 향상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 제고로 글로벌 톱5 진입을 가시화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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