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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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 개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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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연속 세계 5위 자동차 생산국가 자리매김을 축하하고 향후 자동차산업의 창조경제를 선도하고 글로벌 산업으로 더욱 성장키 위한 자동차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권영수)는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제10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을 갖고 태진정공 이재구 회장(은탑산업훈장)등 자동차산업 유공자 35명을 포상했다.

자동차의 날은 자동차산업이 수출 주도산업으로 수출누계 1천만대를 돌파한 1999년 5월 12일을 기념해 제정됐다.

이날 이재구 태진정공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설영흥 현대자동차(주) 부회장이 동탑산업훈장을, 한진철 삼성공업(주) 사장이 철탑산업훈장을, 문우길 영신금속공업(주) 전무가 석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총 35명이 유공자 포상을 받았다.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세계 경제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국내외 생산 820만대, 수출 718억불 달성으로 자동차생산 5위국의 위상(2012년)에 기여한 자동차 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자동차업계가 과감한 R&D 투자를 통해 기술력 향상과 글로벌 안전․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세계시장 진출확대를 이루자"고 당부했다

기념사를 통해 권영수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회장은 "최근 세계 자동차시장은 유럽의 재정위기 지속과 신흥국의 성장세 둔화 등으로 판매경쟁이 치열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자동차산업이 창조경제를 선도하고, 글로벌 산업으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노사간 그리고 완성차-부품업체간 협력관계를 확고히하는 한편 R&D 역량 강화와 IT 융․복합을 더욱 활성화해 주요 국가와의 FTA를 활용한 수출확대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부 관계자, 완성차업계 임직원, 부품업계 대표, 수상자, 학계, 연구소 등 자동차산업 관계자 등 주요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물(창조경제를 선도하는 자동차산업) 상영과 유공자 포상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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