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부산 ITS세계대회, 닻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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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부산 ITS세계대회, 닻 올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8.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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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Korea, 올해 전담팀 가동뒤 내년에 조직위원회 출범
-내년부터 전시회 참가업체 및 기관모집에 들어가

교통분야의 IT올림픽인 지능형교통체계능(ITS) 세계대회가 3년뒤 부산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이 행사에 대한 본격준비가 시작된다.

(사)ITS Korea는 오는 2010년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ITS세계대회의 단계적인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전담팀을 구성해 행사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단계별 계획은 3년동안 3단계로 나눠 준비되는 것으로, 1단계인 올해는 전담팀을 구성해 대회준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출범예정인 대회조직위원회 구성을 위한 사전작업이 이뤄진다. 대회 엠블렘과 홍보영상물 제작이 이뤄지고 논문수집과 쇼케이스 기획도 진행된다.

이를 위해 올 1월부터 한국도로공사 파견직원과 ITS Korea직원 등 5명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가동하고 있다.

나철균 ITS Korea 사무국장은 “올초 팀을 구성해 해외자료를 모으고 있고 오는 4월까지 엠블렘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에는 2단계로 대회 조직위원회를 가동하고, 전시 참가기관과 후원․협찬업체를 모집하는 한편 전시회 안내서와 관광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회가 개최되는 2010년에는 기술투어실사가 있고 전시회 준비 등 대회 세부시행계획에 대한 수립과 점검이 이뤄진다.

제17회 부산 ITS세계대회는 오는 2010년 10월18일부터 22일(잠정)까지 부산서 개최될 예정으로, 행사주제는 ‘ITS를 활용한 유비쿼터스 사회건설’로 정했으며 행사규모는 외국인 1만명 등 총 80개국에서 6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ITS세계대회는 지능형수송체계와 교통카드 기술, 텔레매틱스와 GPS등 교통관련 연구성과와 첨단기술이 소개된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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