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이 거치 전용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iQ 3D 5000’을 5일 출시했다.

회사는 출시된 신제품은 듀얼코어 CPU를 장착해 국내 최고 속도 맵 로딩은 물론 길 안내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다고 밝혔다. 연비 절감과 안전운전을 도와주는 ‘연비짱’과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기능을 갖춰 휴가철 장거리 여행 운전자에게 유용하다.

제품은 깨끗한 화면과 빠른 처리속도를 가능케 하는 부품이 탑재돼 국내 최대 평균속도인 초당 30프레임 속도로 지도를 화면에 구현해 낸다.

블랙박스와 연동해 운전 중 차선 이탈시 경보음이 울리는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은 장거리 운전 시 운전자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고급차량에 옵션으로 제공되는 기능으로, 파인디지털의 블랙박스인 파인뷰 뿐만 아니라 AV출력이 지원되는 블랙박스라면 제품에 상관없이 연동 된다.

‘Fine OBD II 블루투스 패키지+Wi-Fi 동글’을 장착하면 ‘연비짱’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내 차의 평균연비와 순간연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 고속도로, 국도, 막히는 길 위에서 연비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다른 차 연비와도 비교해 볼 수 있어, 연비 운전 습관을 확인하고 경제적인 운전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연비짱 기능은 지원되는 차종이 있어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제품은 파인드라이브 쇼핑몰(http://www.fine-drive.com/)이나 G마켓, 옥션, 11번가 등 모든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제품은 8종으로 구성된다. 이중 8GB+2종 패키지가 32만9000원, 8GB+2종+블루투스 패키지는 39만9000원, 16GB+2종 패키지 37만9000원, 16GB+2종+블루투스 패키지는 44만9000원이다.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최신 기술을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단 활동도 진행된다. 네이버 체험단 카페(http://cafe.naver.com/oppanavi/)에서는 선정된 체험단의 생생한 후기를 통해 신제품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행사는 9월 2일까지 진행되며 우수 체험단에게는 체험상품 제공과 같은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