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차 가격시세, 2달에 한 번 홈페이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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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 가격시세, 2달에 한 번 홈페이지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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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팔 때 미리 시세를 알아보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연식, 주행거리, 사고유무는 물론 후속모델 출시, 경쟁모델 인기 등에 따라 시세가 급변하기 때문이다. 수입·고급차는 두 달 새 시세가 몇 백만 원 떨어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중고차시세와 자동차업계 소식을 매일같이 확인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을까?

중고차사이트 카즈는 꼭 그럴 필요가 없다고 조언한다. 매매업체가 자체적으로 시세를 내주고 있어서다. 유명 중고차사이트의 경우 대부분 견적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업체에 따라 일정 기간마다 바뀌는 시세를 계속 문자메시지로 보내주기도 한다.

물론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카즈 한 관계자는 “시세를 밝혀주는 중고차사이트가 여럿 있지만 일부 허위업체도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들 대부분이 역사가 길지 않고, 판매되는 가격도 터무니없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카즈의 경우 올해 내차팔기상담만 10만 건을 돌파한 상황.

카즈 측은 차 가격을 미리 파악하고 있어야 실제 판매 때 큰 손해를 피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현장을 찾아가 시세를 확인할 필요 없이 컴퓨터나 모바일로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주기적으로 관리해 주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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