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지향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시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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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지향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시티는?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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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모터쇼에서 핵심기술 3종 공개

토요타자동차가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제43회 도쿄모터쇼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시티 2013’ 전시관을 선보인다. 전시관은 자동차가 사람의 일상생활에서 보여주게 될 새로운 역할을 제시해 준다.

회사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미래에는 운전이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이며 즐거운 일이 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사회를 실현하는 데 있어 필수인 세 가지 핵심기술을 공개한다.

새롭게 공개되는 핵심기술 가운데 우선 꼽을 수 있는 것이 차세대 도심 모빌리티 시스템(Next-Generation Urban Transport Systems). 회사가 공개한 차세대 도심 운송 시스템은 ‘하모(Ha:mo).’ 사용자는 물론 도시와 사회에 모두 적합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 개인용 모빌리티 콘셉트카 ‘토요타 i-Road’와 초소형 1인 전기차인 ‘Coms’ 같은 새로운 모빌리티 옵션이 함께 제시된다.

협력적 지능형 이동 시스템(Coope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도 제공된다. 자동화된 운전 기술과 운전 보조시스템 사용이 핵심이다. 운전자 제어 상황에서 안전과 친환경 모빌리티를 책임지는 것이 목표다. 전시관은 차량이 인프라시스템이나 보행자 또는 다른 차량과 통신하는 등의 앞서가는 운전 보조 기술을 선보인다.

차세대 텔레매틱스(Next-Generation Telematics)는 발전된 정보 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로 전환시키는 첨단 시스템이다. 빅 데이터 교통정보시스템, 음성인식 에이전트, 스마트G-Book 등이 핵심 기술.

이밖에 옥상 전시장에서는 방문객들은 지능형 주차 보조 시스템과 지능형 클리어런스 소나(초음파 센서 장애물 감지기)를 직접 테스트해 볼 수 있다. 또한, 일본자동차공업협회 전시관에서는 ‘윙렛’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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