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제네시스 19일부터 사전 계약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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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제네시스 19일부터 사전 계약 돌입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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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출시 앞두고 전국 지점서
실내 렌더링 이미지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가 19일부터 전국 현대차 지점을 통해 26일 출시 예정인 신형 제네시스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신형 제네시스는 디자인에서부터 주행 성능, 충돌안전성에 이르기까지 회사 최첨단 기술력을 집약시켜 탄생한 프리미엄 대형세단. 회사는 미래에 지향해 나갈 변화와 혁신 청사진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출시에 앞서 신차는 독일 뉘르브루크링 서킷과 미국 모하비 주행시험장에서 혹독한 주행테스트를 거쳤다.

현대차는 사전 계약 시작과 함께 전 세계 처음으로 실내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일단 수평 레이아웃을 적용해 안정된 느낌 넓은 실내 공간이 구현된 모습이다.



또한 사용자 편의와 직관성을 고려한 인간공학적 설계는 물론, 고급 소재를 사용하고 완성도를 높여 세련되면서도 품격 있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현해 냈다.

특히 운전자가 차량 기능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HMI(Human-Machine Interface)’ 설계를 바탕으로 인테리어를 다듬었다. 차량 스위치를 기능별로 나눠 조작이 쉽도록 배려했고, 스위치 개수를 최적화하고 정보 표시를 표준화시켜 보다 간결하면서도 명확한 사용이 가능케 했다. 주요 부분 그립감과 조작감도 향상시켰다.

회사는 사전 계약 돌입에 맞춰 모든 계약 고객에게 영국 글로벌 잡지사인 ‘모노클(Monocle)’이 만든 ‘제네시스 스토리 북’을 증정한다.

스토리 북은 차별화된 철학과 상품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 제품 탄생부터, 특장점과 적용된 신기술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고, 비즈니스․건강․여가 등 고객과 연관된 라이프스타일 관련 내용이 담겼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차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세계 최고 수준 기술력을 갖추고 탄생한 신형 제네시스가 드디어 고객들 앞에 선보이게 됐다”며 “세계적인 프리미엄 명차와 당당히 경쟁할 신형 제네시스가 기대 이상 만족을 넘어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제네시스는 현대차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이 최초로 적용됐다. 현대차만의 차별화된 헥사고날 그릴을 적용해 전면부가 더욱 단순․강인해졌고, 측면부는 한층 정제된 라인과 볼륨감이 강조됐다. 후면부는 하이테크함과 입체감이 돋보인다. 전체적으로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프리미엄 대형세단 느낌을 잘 살렸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스펜션 강성을 강화하고 고출력 전용모터가 랙기어를 직접 구동하는 R-MDPS를 적용해 민첩한 핸들링이 가능하고, 고속 주행 시 방향 전환에 안정감을 줬다.

최신 전자식 상시 4륜구동시스템인 ‘HTRAC’을 탑재해 눈길과 빗길 등 미끄러운 도로는 물론 고속주행 및 코너링 때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이밖에 차체 구조를 대폭 개선하고 차체 강성을 강화해 탑승자부터 보행자까지 보호하는 최고 수준 안전성을 확보했다. 스마트 트렁크, 위험 상황 자동 제동시스템(AEB), 규정 속도에 맞춰 안전 운전을 도와주는 자동감속 기능 등 최첨단 신 사양이 대거 적용된 점도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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