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브랜드 캠페인 ‘SWARM’ 국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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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브랜드 캠페인 ‘SWARM’ 국내 공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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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오픈 모바일 렉서스 i-매거진 통해

렉서스가 전 세계 공통 브랜드 이미지 확립을 위해 처음으로 만든 글로벌 브랜드 광고 캠페인 ‘어매이징 인 모션’ 2편 ‘SWARM’이 국내 공개됐다.

공개는 지난 9월 오픈한 모바일 기반 디지털 매거진 ‘렉서스 i-매거진’을 통해 이뤄졌다.

‘어매이징 인 모션’은 렉서스가 추구하는 상상력과 탁월한 디자인은 물론 혁신을 보여주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시작된 글로벌 프로젝트. 첫 번째 시리즈 ‘STEPS’에서는 10미터 넘는 움직이는 모형을 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두 번째 시리즈 ‘SWARM’에서는 첨단기술이 현실세계로 들어온다는 설정에 맞춰 쿼드로터들이 군집을 이뤄 날아다니고, 정확히 계산된 날렵한 움직임으로 도시를 누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떠오르는 해를 배경으로 모든 쿼드로터가 일제히 하늘로 솟아오른다.

캠페인 촬영을 위해 특별히 맞춤 제작된 쿼드로터는 렉서스 상징인 스핀들 그릴, LED 헤드라이트, LFA 배기관 등을 반영해 디자인됐다. 렉서스 측은 “차가운 기술에 따뜻한 감성과 인간성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영상 제작을 위해 렉서스는 샘 브라운 감독과 KMel 로보틱스(KMel Robotics)가 공동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3D 맵핑 소프트웨어, 복잡한 알고리즘, 모션 캡처 카메라 장비 등 첨단기술이 동원됐고, 캐나다 밴쿠버에서 촬영됐다.

샘 브라운은 런던 출신으로, 칸광고제나 런던국제광고제 등 여러 상을 수상하며 광고계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KMel 로보틱스는 지난 2011년 설립된 최고급 엔지니어링 플랫폼 개발 회사.

렉서스 관계자는 “시리즈로 제작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광고 캠페인은 ‘고객 기대를 넘는 놀라움과 감동을 계속 제공 한다’는 렉서스의 새로운 가치와 슬로건을 담았다”며 “미래를 겨냥한 고급 차량 모델과 라이프스타일의 관련성을 제안하기 위해 자동차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을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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