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 컬러·데칼로 개성 넘친 이미지 연출

한국GM가 쉐보레 스파크를 독특하게 가꾼 비트(Beat)와 팝(Pop) 에디션 모델을 오는 2월부터 판매한다. 앞서 지난 8일 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스파크 비트 에디션은 일렉트로닉 음악에서 받은 영감을 형상화 한 차량. 독창적인 디자인 감각을 뽐낸 바디 데칼이 차량 전면 후드부터 후면 범퍼까지 이어져 있다.

실내 디자인은 외관 데칼과 동일한 패턴 그래픽을 적용했다. 블랙과 화이트 외장 색상에는 실버 컬러, 레드 외장 색상에는 레드 컬러 인테리어가 각각 디자인에 통일감을 줬다.

스파크 팝 에디션은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사이드라인 하단부 악센트 데칼, 라디에이터 그릴,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스포일러 등 차량 곳곳에 강렬한 레드 또는 그린 컬러가 적용됐다.

또한, 개성 넘치는 외관 디자인과 어울리는 컬러 포인트를 센터페시아와 플로어 매트 등 주요 실내 인테리어를 감각적으로 꾸민 점도 주목된다.

두 차종 모두 각각 그레이와 블랙 컬러를 적용한 15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알로이 휠을 기본 채택했다. 더욱 세련되고 모던한 외관 디테일이 완성된 것.

스파크 비트 에디션은 블랙과 화이트 및 레드 외장 색상, 팝 에디션은 블랙과 화이트 외장 색상이 각각 출시된다. 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 1219만원이며, 자동변속기를 선택하면 130만원이 추가된다.

이경애 마케팅본부 전무는 “모델명에서 알 수 있듯이 톡톡 튀는 개성을 중시하는 감각적인 고객을 겨냥했다”며 “올 한 해 스파크를 시작으로 쉐보레 전 제품을 독특하게 꾸며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폭 넓은 제품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