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별들, 기아차 타고 그랜드슬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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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별들, 기아차 타고 그랜드슬램 도전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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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공식 후원
경기장 내 차량 전시 등 축제 장 마련도

기아자동차가 올해 첫 그랜드슬램 대회인 ‘2014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기아차는 지난 2002년부터 공식 후원사로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후원 계약은 2018년까지로, 대회 역사상 최장기다.

기아차는 현지시간 9일 호주 멜버른 파크에서 토니 발로우 (Tony Barlow) 기아차 호주판매법인 최고업무집행책임자(COO)와 크레이그 타일리(Craig Tiley) 호주오픈 조직위원회 최고경영자(CEO)는 물론 선수 대표로 라파엘 나달(Rafael Nadal)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갖는다.

대회 기간 동안(13일~26일) 각국 참가 선수단과 VIP, 대회 관계자에게 카니발R, 쏘렌토R, 스포티지R, 카렌스(현지명 론도), 포르테(현지명 쎄라토) 해치백 등 총 101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도 연다. 우선 신개념 온라인 사진․영상 콘테스트 ‘기아 그레이티스트 팬(KIA Greatest Fan)을 실시한다. 경기장 방문 팬이나 전 세계 시청자가 본인 응원 사진과 영상을 공식 웹사이트(http://kiagreatestfan.com)에 올리면,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 라파엘 나달이 ‘최고의 팬’을 직접 선정해 기아차 쏘울을 경품으로 준다.

또한 세계 27개국에서 선발된 기아차 고객 61명을 초청, 대회 경기 관람 및 멜버른 현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아 럭키 드라이브 투 오스트레일리아’ 프로그램도 있다. 스포티지R에 탄 대회 참가 주요 선수와 유명 인사 인터뷰를 실시간 제공하는 ‘오픈 드라이브’도 독특한 기획.

이밖에 경기장 A보드 및 전광판 광고, 호주오픈 볼키즈 한국대표 활동, 기아차 홍보 부스 운영 및 차량 전시와 같은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친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 12년 간 호주오픈을 후원함과 동시에 글로벌 브랜드로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대회를 활용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으로 전 세계 테니스 팬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를 더욱 효과적으로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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