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카 진수, 가족 여행 패러다임 바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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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카 진수, 가족 여행 패러다임 바뀌나?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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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패스파인더 7일 국내 출시
넓은 공간, 안전․편의 사양 다양

한국닛산이 7인승 프리미엄 패밀리 SUV 패스파인더(Pathfinder)를 국내 시장에 공식 선보였다.

패스파인더는 4세대 모델로 2012년 10월 글로벌 출시된 후 지난해 11월까지 11만대 가량 판매됐다. 미국에서만 9만353대가 팔리며 인기를 입증했다.

‘캘리블루북’과 ‘워즈오토’를 비롯해 ‘파퓰러메카닉스’, ‘애드먼즈닷컴’, ‘모터위크’ 등 미국 유수 자동차 전문 언론으로부터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았다.

국내에는 지난해 서울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가족을 위한 전용 제트기’를 콘셉트로 개발돼 고급스럽고 여유로운 실내, 운전자와 탑승자를 배려한 첨단 편의사양, 강력한 성능 및 직관적 사륜구동시스템, 동급 최고 수준 연비와 같은 장점을 두루 겸비했다.

실내는 7명이 넉넉히 앉을 수 있을 만큼 넓다. 2∙3열 시트를 눕히고 언더 플로어 공간 등을 활용하면 적재공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도 있다.

2열 좌석을 최대한 움직여 3열 좌석 승객이 쉽게 탑승할 수 있도록 배려한 ‘EZ 플렉스 시팅 시스템’과 유아용 좌석 제거 없이 쉽게 2열 좌석을 이동시킬 수 있는 ‘래치 & 글라이드’ 등 혁신적 공간 활용도 돋보인다.

운전자와 탑승자를 배려한 장치도 많다. 와이드 앵글 카메라 4개로 차량 주변을 360도 관찰하며 주차할 수 있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 타이어 공기압을 보다 정확하고 쉽게 유지할 수 있는 ‘이지 필 타이어 얼러트’ 기능이 장착돼 있다. 또한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탑승자 식별 센서 포함 ‘닛산 어드밴스드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시스템’, 보스(BOSE) 어쿠스틱 웨이브가이드 기술 적용 13스피커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 첨단 안전∙편의사양이 대거 적용했다.

3.5리터 6기통 VQ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63마력에 최대토크가 33.2kg.m이나 된다. 여기에 닛산의 기술력이 집약된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를 조합해 신속한 반응성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복합연비는 ℓ당 8.9km로 동급 최고 수준. 2륜구동․자동․4륜구동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직관적 사륜구동시스템 ‘All-Mode 4x4-i’는 다양한 환경에서 정확한 핸들링과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5290만원.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이사는 “강력한 성능과 높은 공간 활용 및 첨단 편의기술을 갖춘 패스파인더는 가족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한국의 40~50대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더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할 수 있는 브랜드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것은 물론, 고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오는 31일까지 차를 구입한 고객 전원에게 가족여행 상품권(100만원 상당)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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