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판매왕 10명이 2609대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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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판매왕 10명이 2609대 팔았다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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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우수자 톱 10 공개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최다 판매직원을 비롯한 판매우수자 10명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고객에게 보다 수준 높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영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9일 공주지점 임희성(41)씨가 5년 연속 최다 자동차 판매 직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임씨는 지난해 국내 자동차산업 수요 감소와 신차출시 부족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426대를 팔았다.

임씨는 “다양해진 고객 수요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판매 전략과 더욱 진정성 있는 자세로 올 한 해도 고객 마음을 얻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발안지점 남상현(307대), 서울 혜화지점 최진성(271대), 대전지점 김기양(259대), 의정부지점 김주선(229대), 평택․안중지점 이양균(227대), 서울 성동지점 이정호(225대), 광주 수완지점 임계환(223대), 수원지점 권길주(222대), 문경지점 장병철(220대) 순이다.

이들 상위 10명이 지난해 판 자동차는 모두 2609대. 2008년(1660대)과 비교해 57.2%나 증가했다. 현대차는 우수판매 직원 실적 향상 노하우와 성공비결 등을 분석해 사례집을 만들 예정이다. 사내 강의 등 다양한 형태로 현장에서 활용해 영업직원 역량 강화와 고객 만족도 제고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현대차는 고객에게 최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더욱 다양한 현장 지원에 나선다.

차종별 온라인 교육 강좌는 물론 경쟁 수입차 제품 비교 교육을 강화해 ‘상품 전문가’를 육성한다. 쇼룸 전문가 양성 과정 및 스타일 컨설팅 등 ‘CS 마스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고객 만족 사례에 대한 외부 전문가 강의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고수준 상품지식과 CS마인드로 무장한 우수 직원을 늘려 판매목표를 달성하고, 고객에게 최상 서비스와 만족감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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