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강해진 벤츠 C220, E300 동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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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강해진 벤츠 C220, E300 동시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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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수요 반영 상시 4륜구동 장착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상시 4륜구동시스템 4MATIC 탑재 ‘더 뉴 C220 CDI 4MATIC 에디션 C’와 ‘더 뉴 E300 4MATIC 아방가르드’ 모델 2종을 국내 출시한다. 이로써 벤츠는 국내에 4MATIC 모델 13종을 판매하게 됐다.

회사는 최근 국내 4륜구동 세단에 대한 인기가 높아진 상황에서, 고객 수요를 반영하며 지속적으로 4MATIC 모델 라인업 강화에 힘쓰고 있다.

실제 벤츠코리아가 지난해 판매한 2만4780대 가운데 4MATIC 모델은 5372대로, 비중이 21.7%나 됐다. 이는 직전 2012년 대비 108% 상승한 결과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번에 출시된 더 뉴 C220 CDI 4MATIC 에디션 C 모델은 국내 출시 C클래스 라인업 중 최초로 4MATIC 시스템을 탑재했다. 특히 전 세계 한정판 판매 Edition C 패키지라, 차별화된 성능과 사양이 국내 소비자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직렬 4기통 디젤엔진과 자동 7단변속기(7G-TRONIC PLUS)가 장착됐다. 최고출력 170마력에 최대토크 40.8kg.m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안전속도는 시속 227km.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8.2초가 걸린다. 복합연비는 ℓ당 14.8km(도심 13.2km, 고속도로 17.3km).



더 뉴 E300 4MATIC 아방가르드는 국내 베스트셀러 모델 E300에 4MATIC 시스템이 탑재된 차다. 최신 V형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자동 7단변속기가 장착돼 최고출력 252마력에 최대토크 37.7kg.m 성능을 갖추고 있다.

최고 안전속도는 시속 245km.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4초가 걸리며, 복합연비는 ℓ당 9.0km(도심 7.9km, 고속도로 10.9km)다.

상시 4륜구동시스템 4MATIC은 전․후륜 45대 55로 동력을 전달한다. 전자제어시스템(ESP)과 전자트랙션시스템(4ETS)이 공조를 이뤄 작동한다. 빗길이나 빙판길, 경사진 도로나 비포장도로와 같은 험로에서 최적의 구동력을 발휘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더 뉴 C220 CDI 4MATIC 에디션 C가 5460만원, 더 뉴 E300 4MATIC 아방가르드는 73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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