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사장 김상돈)는 내년 5월부터 도입될 신형 전동차의 디자인을 주황색으로 정하고 이미지를 공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디자인은 지하철역사에서 안에 대한 전시를 통해 이용시민들이 이를 선택하도록 해 이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이러한 조사는 지난 6월24일부터 지난 1일까지 사당역과 고속터미널역 등 주요역에서 실시됐고 모두 4182명이 참가했다.
이에따라 앞으로 3호선 전동차 480량 중 2010년까지 교체되는 330량과 연장구간 10량에 주황색이 적용된다. 새 전동차는 내년 5월 시범운행으로 첫선을 보인후 내년 12월까지 270량과 2010년 4월까지 70량을 추가로 투입해 본격 운행된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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